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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5.04.14 10: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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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부부의 사랑과 이별을 담아 화제를 모았던 다큐멘터리 영화가 토론토 관객들을 찾아옵니다.진모영 감독의 영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가 이번달 24일부터 5월 4일까지 열리는 핫독 국제 다큐멘타리 영화제에 초청됐습니다.'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는 76년이라는 오랜 세월을 함께 한 노부부의 소소하고 아름다운 모습을 담은 감동 다큐멘터리 영화입니다.이 노부부의 꾸밈없고 진솔한 사랑은 관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지난해 4백80만명을 동원하며 한국 다큐멘터리 영화 사상 최고의 흥행 성적을 기록한 바 있습니다.'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는 토론토 다운타운에 있는 스코시아뱅크 극장에서 오는 4월 25일 토요일 저녁 6시30분과 27일 월요일 오후 4시, 일요일인 5월 3일 밤 8시 45분 세차례 상영됩니다.한편, 진 감독은 2012년 9월부터 2013년 11월까지 1년 3개월동안 강원도 횡성에 사는 고 조병만 할아버지와 강계열 할머니의 모습을 여과없이 담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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