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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7.02.03 08:5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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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타리오주 토론토에서 온 가족을 위한 코믹 뮤지컬이 선보여 큰 박수를 받았습니다.
극단 브랜치스가 톨스토이의 짧은 소설 원작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를 각색해 관객들을 만났습니다.
이현순 연출가는 일상이 바쁜 삶이지만 사랑을 배풀고 나누며 인생의 답을 찾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 작품을 올리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현장음) 이현순 단장 / 연출
지난해 이은 두번째 정기공연은 지난달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세차례 올려졌으며, 극장을 가득 메운 관객들은 열정적인 단원들의 무대에 큰 박수를 보냈습니다.
이번 공연에는 토론토는 물론 한국과 미국의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했습니다.
극단 브랜치스는 토론토 한인으로 구성된 비영리단체로, 이민 사회의 기쁨과 슬픔, 마음을 나눌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지난 2015년 9월 창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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