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티시컬럼비아주 밴쿠버 한인신용조합이 제1회 커리어 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 

어제 코퀴틀람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세미나에는 연아마틴 상원의원과 신재경 BC주 의원 이외에도 테라디치사의 잭 차, 텔러스사의 재스민 구, 랑가라 컬리지의 수 양씨가 연설자로 참여했습니다. 

이들은 한국과 캐나다 역사, 한인의 정체성을 시작으로 직장인터뷰, 경력 개발 등에 대한 조언과 경험을 나눴습니다. 

이날 세미나에 참석한 한인 청년 90여명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자리를 지키며 한인 정치인들은 물론 각 분야의 전문직에 종사하는 선배들과 만남을 가졌습니다. 

지난 2008년부터 인턴사원 프로그램을 진행해 온 밴쿠버 한인신협은 인턴사원 뿐 아니라 한인 젊은이들에게 귀중한 경험과 네트웍을 만들어 주기 위해 이번 세미나를 개최하게 됐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