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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20.11.03 10:2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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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최고 투수에게 주는 '사이영상' 최종 후보에 2년 연속 이름을 올렸습니다.
올 시즌 12경기에서 5승 2패, 평균자책점 2.69를 기록하며 에이스 역할을 다한 류현진은 최종 후보에 오른 것만으로 기쁘다면서 다른 후보 성적이 좋기 때문에 수상은 어려울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류현진과 함께 최종 후보에 오른 셰인 비버(클리블랜드 인디언스)는 올 시즌 12경기에서 8승 1패, 평균자책점 1.63이며, 마에다 겐타(미네소타 트윈스)는 11경기에서 6승 1패 평균자책점 2.70를 기록했습니다.
한편, 한국에서 휴식을 취하며 지난 5월 태어난 딸을 돌보고 있는 류현진은 야구보다도 육아가 더 힘들다며 모든 부모님들이 대단하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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