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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6.01.20 07: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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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한 아파트 쓰레기 장에서 발견된 태아가 남편에게 살해된 여성의 아이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당초 경찰은 숨진 여성이 임신 9주차였다며 태아 사건을 별개로 보고 조사했으나 유전자 검사 결과 태아와 여성의 DNA 가 일치했다고 밝혔습니다. 태아의 엄마는 지난해 12월 20일 외상 후 장애를 앓았던 남편에게 살해 당한 뒤 21층 아파트에서 내던져졌고 남편도 뛰어내려 자살했으며, 태아는 사건 발생 사흘 뒤 인근 쓰레기장에서 발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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