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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20.04.28 10:5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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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티시컬럼비아주 밴쿠버공원위원회가 5월 1일인 오는 금요일부터 일부 시설을 재개장합니다.반두센 보테니컬 가든과 프레이저뷰, 맥클리리 시영 골프장입니다.새로운 방역 지침을 이행하는 조건부입니다.반두센 가든 입장 티켓은 온라인에서만 구매하고, 각 시간대별 30명에 한해 입장이 허용됩니다.월~금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주말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영업합니다.다만 가든 안의 일부 상점과 카페는 문을 닫고, 일부 구간은 한방향으로만 지정, 2미터 사회적 거리 두기를 유지할 방침입니다.화장실 등 공동 구역에 대한 방역과 청소도 강화됩니다.골프장도 온라인 예약을 마쳐야 하며, 이용객은 티오프 20분 전 코스에 도착, 비용을 지불하고 경기 전까지 차에서 기다려야합니다.평소의 절반인 18분 간격으로 티오프하고, 플레이를 마치면 즉시 코스를 떠나야 합니다.골프샵에는 한 번에 두 명만 들어갈 수 있고, 카페와 식당은 문을 닫습니다.이와함께 쓰레기통 뚜껑이나 볼세척기, 벙커 레이크 처럼 자주 이용하는 '터치 포인트'는 모두 대체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플래그 스틱 또한 건드릴 수 없으며, 공이 구멍 바닥에 들어가지 않도록 컵 필러를 설치해 신체 접촉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입니다.한편, BC주는 지난 주말 이틀새 신규 확진자 50명이 증가했습니다.토요일과 일요일 사이 39명, 일요일과 월요일에 11명이 늘어 누적 확진자는 1,998명이 됐습니다.누적 사망자는 103명입니다.반가운 소식은 집중치료 환자가 줄고 있는 겁니다.보건당국에 따르면 병원 입원 환자는 97명, 이 중 36명이 집중치료를 받고 있습니다.완치자는 1,190명으로 50%를 넘어섰습니다.검사 범위를 확대한 이후 지역 사회 감염 경로를 감시하고 추적하고 있는 보건당국은 독감이나 감기 증상자도 이제 진단 검사를 받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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