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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20.01.22 07:5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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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티시컬럼비아주 밴쿠버가 2년 연속 세계 주요 도시 가운데 소득 대비 주택 구입이 가장 어려운 도시 2위에 이름을 올리며 불명예를 안았습니다. 미국의 전문 업체가 캐나다와 미국, 영국, 일본 등 9개 국가, 309개 도시를 대상으로 주택 가격을 조사한 결과 밴쿠버가 홍콩에 이어 2위를 기록했고, 집 값이 껑충 뛴 온타리오주 토론토도 지난해보다 3계단 오는 7위를 기록해 미국 샌프란시스코와 산호세 보다 집 사기가 더 어려운 도시로 조사됐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밴쿠버의 평균 주택 가격은 연간 평균 소득 대비 11.9배에 달했고, 홍콩은 20.8배, 시드니는 11배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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