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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유관 확장 반대 시위 확산..걷잡을 수 없이 악화
  • News
    2020.02.12 08:14:38
  • 파이프라인.jpg


    트랜스마운틴 송유관 확장 사업에 반대하는 시위가 전국으로 확산되며 걷잡을 수 없이 악화되고 있습니다.  


    열차 운행이 중단되고, 도심 교통이 정체되는가 하면 브리티시컬럼비아주 의사당도 막혔습니다.  


    자신의 거주 지역을 지나는 공사에 반대하는 웻스웨튼(Wet’suwet’en) 원주민과 뜻을 같이 하는 시위대는 연방과 BC주 정부가 환경을 파괴하고 원주민의 터전을 황폐화시키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시위대는 도심 도로를, 벨빌에서는 철로를 막고 반대 시위를 벌였으며, 노바스코샤주 핼리팩스에서는 대형 운송 트럭 전용 도로가 가로 막혔습니다.   


    지난주 금요일부터 시위대가 BC주 빅토리아 주의사당 앞에 텐트를 치고 항의를 이어가고 있으며 이 때문에 개원연설도 예정보다 늦어졌습니다. 


    또 밴쿠버 다운타운의 주요 교차로에서 시위가 벌어졌고, 뉴헤이즐턴 시위대는 CN 철로를 막고 반대 시위를 벌였습니다. 


    이런 전국 시위 때문에 지난주부터 토론토와 몬트리얼, 오타와를 잇는 VIA 열차 운행이 중단돼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또 캐나다 수출품의 절반을 운송하는 CN과 CP 열차 운행도 중단돼 심각한 경제적 손실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해도 CN열차 노조원 파업으로 10억 달러 이상의 경제적 손실이 있었는데 이번 송유관 반대 시위가 장기화될 경우 경제적 손실이 늘어날 것으로 전문가는 예상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오늘도 밴쿠버를 비롯 곳곳에서 송유관 반대 시위가 이어졌습니다.

    (이미지:c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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