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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전화사기 예방 나선다..사기 예방 기술 도입
  • News
    2019.12.10 08:21:53
  • 요즘은 전화 받기가 겁이 날 정도로 전화 사기가 기승입니다. 


    1-800으로 시작하는 전화에 이어 정부 기관의 대표번호를 위장한 '스푸핑 사기'가 급증하며 수신을 거부한 채 보이스를 다시 확인하는 시민들이 늘고 있습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정작 중요한 전화를 받지 못하는 경우도 종종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에 캐나다방송통신위원회, CRTC가 이런 전화 사기 예방을 위한 새로운 기술, 스터-쉐이큰(Stir / Shaken)을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스터-쉐이큰 기술은 불법 전화를 더 빨리 추적해, 고객이 안심하고 전화를 받아도 되는지 알게 해주는 서비스입니다. 




    이 기술을 도입하면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와도 발신자의 정체가 인증되기 때문에 발신자 번호 도용과 전화 사기 범죄가 한층 감소할 것으로 정부는 기대했습니다. 


    이에따라 벨과 로저스, 텔러스는 오는 2020년 9월 22일까지 이 신기술을 도입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서비스 도입에 따라 요금이 올라갈지 아직까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이외에도 CRTC는 필터링 서비스 추가 요구와 네트워크상에서 전화 사기로 파악되는 특정 발신자를 차단하는 서비스 제공을 촉구했습니다.  


    한편, 캐나다 사기 예방 센터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10월까지 열달동안 무려 1만9천 여건이 보고됐고, 이 중 4천100여 명이 피해를 입었는데 피해액만 2천4백만 달러에 달했습니다. 


    특히 2014년부터 국세청을 사칭한 전화 사기로 인한 피해액은 1천600만 달러를 넘었습니다. 


    이에 CRTC는 전화 통화를 통해 상대방에게 SIN 번호나 은행 정보 같은 개인정보를 절대 알려주지 말아야 한다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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