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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9.09.24 08: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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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타리오주 노스욕의 한 콘도에서 토막난 시신이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영 스트릿과 401 고속도로 인근 해리슨 가든 블루버드 105번지에 있는 콘도 쓰레기통 안에서 발견됐습니다.
어제 아침 8시 경 콘도 관리인이 평소와 같이 주변을 살피는데 건물 뒷편에 놓여진 대형 쓰레기통 안에서 토막난 다리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토론토 경찰은 아직까지 사인은 알 수 없지만 살인 사건일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어제 현장에 도착한 검시팀이 다리가 발견된 쓰레기통과 옆에 있던 쓰레기통을 모두 수거해 조사하고, 토막 시신을 검시 중에 있습니다.또한 경찰은 콘도 각 층에 있는 쓰레기 버리는 곳의 사용을 전면 금지시키고 이곳도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경찰은 토막 시신이 쓰레기 버리는 곳을 통해 유기됐는지 아니면 대형 쓰레기 통에 직접 버려졌는지에 대해서도 조사할 예정이라고 발표했습니다.한편, 이번 사건이 전해지자 인근 주민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주민들은 안전하고 조용한 주택가인데 어떻게 이런 끔찍한 일이 벌어졌는지 믿겨지지 않는다고 전했습니다.또 다른 주민은 경찰이 어제 아침 11시경 찾아와 지난주 금요일부터 월요일 오전까지 수상한 장면을 목격하지 않았는지 물었다고 언론에 제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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