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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9.08.23 10:4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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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티시컬럼비아주 웨스트밴쿠버에서 고령자만 골라 절도 행각을 벌이는 사건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범인은 지난 20일 낮 1시 30분 클라이더 애비뉴 1300블럭에 있는 아파트 복도에서 94살 할머니에게 말을 건네며 접근해 지갑을 훔쳤고, 오후 3시30분에는 84살 할머니의 지갑을 훔쳤으며, 이어 4시 45분에는 엣지 크레센트 500블록에 있는 아파트에서 범행을 저지르려했으나 미수에 그쳤습니다. 경찰은 범인이 피해자들의 데빗카드와 신용카드로 결제를 했다며 용의자를 공개하고 시민들의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이미지:C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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