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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9.07.12 10:5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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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티시컬럼비아주 코퀴틀람 시가 먼디 파크 안에서 바베큐와 조리를 전면 금지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시는 앞으로 공원 안에서는 절대 음식을 해 먹지 말아야 하며, 차갑거나 포장된 음식은 섭취할 수 있지만 남은 음식과 용기는 반드시 곰 전용 쓰레기 통에 버리거나 집에 다시 가져갈 것을 당부했습니다. 시에 따르면 최근 2주간 공원 안에서 주민들이 먹고 남긴 음식을 찾아다니는 새끼 곰 2마리와 어미 곰이 자주 목격돼 당국이 포획틀을 설치하고 일부 구간을 통제했습니다. 또 곰 일가족을 잡기 전까지 썸머캠프 참가자들은 점심과 스낵을 실내에서 섭취하도록 조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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