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AllTV

  • 연방자유당 11월 20일 내각 발표..연정 계획 없다 밝혀
  • News
    2019.10.23 07:57:01
  • 저스틴 트루도 연방총리가 다음달 20일 새로운 내각을 구성 발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도 남녀 동수 내각이라고 트루도 총리는 덧붙였습니다.  


    또 블럭퀘백당을 포함한 당 대표들과 만나 향후 정국 운영에 대해 논의하겠다고 전했으나 공식 또는 비공식의 연립정부 구성은 계획에 없다고 확실히했습니다. 


    이어 연방신민당이 반대하는 트랜스마운틴 송유관 사업은 지속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보수당 일색으로 우려가 제기된 알버타와 사스카추완주의 경우 이곳 수상들과 이미 대화를 나눴다며 이전보다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여 이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오늘 낮 오타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트루도 총리는 정부는 종합 세금 감면과 안락사 확대 법안 마련, 기후 변화 대응책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한편, 이번 연방총선에서 연방자유당은 앞서 184석에서 157석으로 줄었고, 반면 연방보수당은 정권 탈환은 못했지만 95석에서 121석으로 의석을 늘렸으며, 특히 블럭퀘백당은 단 10석에서 32석으로 대성공을 거뒀습니다. 


    녹색당도 2석에서 3석으로 늘었는데 반대로 신민당은 선거 유세 막판에 상승세를 보였지만 25석에 그쳤습니다.  


    앞서 건설사 스캔들과 흑인 분장 논란에도 캐나다 국민이 트루도 총리에게 또 한번의 기회를 준 것으로 보이지만 캐나다 동부 지역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은 전혀 다른 양상입니다. 


    대서양과 퀘백(78석), 온타리오주 (121석) 특히 광역토론토에서 다수 의석을 확보했지만 브리티시컬럼비아주(42석)에서는 보수당이 17석으로 가장 많았고, 자유당은 앞선 선거보다 7석이 적은 11석에 불과했으며, 신민당이 11석, 녹색당 2석, 무소속 1석 입니다. 


    알버타와 사스카추완주 (45석)에서는 한 석을 제외하고 모두 보수당이 휩쓸었습니다.  


    보수당은 특히 이번 총선에서 자유당 보다 더 많이 득표했지만 의석 수에서 밀렸습니다. 


    이밖에 이번 선거 투표율은 65.9%로 앞선 2015년 68.3% 에서 하락했습니다. 

댓글 0 ...

http://www.alltv.ca/49817
No.
Subject
7245 2019.10.24
7244 2019.10.24
7243 2019.10.24
7242 2019.10.24
7241 2019.10.24
7240 2019.10.24
7239 2019.10.23
7238 2019.10.23
7237 2019.10.23
7236 2019.10.23
7235 2019.10.23
7234 2019.10.23
7233 2019.10.23
7232 2019.10.23
2019.10.23
7230 2019.10.22
7229 2019.10.22
7228 2019.10.22
7227 2019.10.22
7226 2019.10.22
태그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