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인구가 3천7백4십만 여명을 넘어섰습니다. 

이민자들 덕분에 G7국가 중 가장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어제 연방통계청이 발표한 바에 따르면 지난 4월 1일 현재 총 인구는 3천741만 2천852명입니다. 

올 1월 1일 이후 석달동안 98,410명, 즉 0.26%가 더 늘었습니다. 

이같은 인구 증가의 82.8%는 영주권자와 취업이자 학생비자 등 합법적으로 임시 체류 중인 비영주권자들입니다.  

나머지 17.2%만이 자연증가한 셈입니다.

캐나다는 자연증가율이 계속해서 감소하는 추세입니다. 

지난 1분기에 비영주권자는 3만 1천547명, 새 영주권자는 6만 5천959명이 늘었습니다. 

1분기 자연증가인구는 총 1만 6953명으로 수 십년 전부터 시작된 감소세를 이어갔습니다.  

오늘 현재 각 주별 인구수는 온주가 14,557,000여 명, 퀘백주 8,484,000여 명, 브리티시컬럼비아주가 5,053,000여 명, 알버타주는 4,383,000 여명입니다. 

앞서 지난해 4월 인구 수는 온주가 14,246,000여 명, 퀘백 8,356,000여 명, 비씨주는 4,967,000 여명, AB주는 4,288,000 여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