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전국이 농구 열기로 뜨거운 가운데 토론토 랩터스는 캐나다 동부시간으로 오늘 밤 9시부터 미국 적진에서 골든스테이트와 6차전을 펼치게됩니다. 토론토 스코샤 경기장 앞에 마련된 쥬라식 파크에는 비오는 궂은 날씨에도 밤새 자리를 지킨 수 많은 농구팬들이 열띤 응원전을 벌이고 있고, 광역토론토를 포함, 온타리오주 전역은 물론 캐나다 전국에서 단체 응원전이 벌어지는 가운데 사스카추완주의 리자이나 응원장에는 캐나다에서 가장 큰 초대형 화면이 농구팬들을 맞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창단 24년만에 처음으로 챔피언 결정전에 오른 토론토 랩터스가 골든스테이트를 꺽으면 NBA 73년 역사상 최초로 미국 이외 지역팀이 우승을 하게 됩니다. 다만 오늘 경기에서 랩터스가 지게되면 동부시간으로 오는 일요일 밤 8시 토론토에서 마지막 7차전을 펼치게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