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티시컬럼비아주 밴쿠버에서 10대와 젊은 여성들에게 자신의 자위 행위를 보여 주며 돌아다니던 남성이 드디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올해 28세인 원주민 출신의 쿠자타는 피해 여성들에게 접근해 자신이 타고 있는 트럭 인테리어에 관심을 갖게 한 뒤 자위 행위를 보게 했으며, 심지어 놀라는 여성들의 모습을 몰래 찍어 보관했습니다. 휴대폰에서 발견된 피해 여성만 60 명으로, 범행은 7월 6일부터 18일 사이 맥도날드 스트릿과 16번 애비뉴, 파웰 스트릿과 클락 드라이브, 메인 스트릿 등에서 발생했습니다. 경찰이 추가 피해자들의 신고를 부탁한 가운데 최근 코퀴틀람 등지에서 발생하는 유사 사건과의 관련 여부도 함께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