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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8.06.05 10:5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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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티시컬럼비아주 사이먼 프레이저 대학측이 여대생을 상대로 성추행을 감행한 남성에 대해 캠퍼스 출입을 통제하고 연방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대학측에 따르면 이 남성은 지난 수년동안 버나비 캠퍼스에서 여대생들을 상대로 강제로 껴 안거나 키스하려고 시도하고 집까지 쫒아다녔으나 단 한건의 피해 신고도 없었습니다. 그러다 지난주 첫번째 신고를 접수한 대학측이 조사에 나선 끝에 지난달 30일 20대 중반인 동남아시아계 남성을 붙잡아 캠퍼스에서 내보내고 경찰 당국에 알렸으며, 대학측도 이 남성이 캠퍼스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경비를 강화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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