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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5.03.10 10:4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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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타리오주 욕 대학 노조가 대학측이 제시한 협상안을 거부했습니다.어제 밤 열린 회의에서 조교와 비정규직 강사 1천3백여명이 대학측 최종 협상안을 두고 찬반 투표에 들어갔습니다.개표 결과 대학 조교와 연구 조교들은 협상안을 거부했고 반면 계약직 강사들은 받아들이기로 했습니다.이에 대학측은 오늘 가능한 많은 학생들이 수업에 참여할 수 있는 대책을 찾고 있다고 전했습니다.그러나 오늘은 수업을 진행하지 않았습니다.현재 욕대학에는 학부생 4만7천여명과 대학원생 6천여명이 수학 중에 있습니다.이날 노조측은 학부 과정 노조원들 대다수의 연봉이 1만5천달러에 그치고 있어 최저생계비에도 못 미친다며 임금 인상을 요구하고 있습니다.한편, 욕 대학과 달리 토론토 대학은 조교 6천여명이 파업에 돌입했으나 대부분의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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