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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QC주 법원 임페리얼등 담배회사에 150억달러 배상 판결..회사측 결과 불복 상고한다
  • News
    2015.06.03 08:57:39
  • 퀘백주 법원이 담배 회사 3곳을 상대로 낸 집단 소송에서 원고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담배 회사들이 보건당국이나 시민들에게 담배의 유해성을 직접 알리지 않고 자사의 이익만을 추구했다며 1백50억달러 배상을 선고했습니다. 지난 1998년 손해배상 청구로 시작된 이번 소송은 2005년 법원 허가에 이어 지난 2012년 3월부터 정식 재판이 시작됐으며 지난 월요일 최종 판결을 받은 것으로 장장 17년동안이나 진행됐습니다. 당초 배상 청구액 보다 줄었지만 이번 판결로 퀘백주내 흡연자 1백만여명이 배상을 받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피고측인 임페리얼과 로스만 밴슨앤헤지스, JTI 맥도날드 3사는 이번 판결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대법원에 상고하겠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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