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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N주 토론토, 필립스 전 시장 증손자 집행유예 풀려나..마리화나에 취해 벌인 일
  • News
    2018.04.11 08:47:50


  • 콜럼비아에서 온 가족을 야구방망이로 때리고 테러리스트라며 폭언한 변호사에게 3년 조건부 집행 유예가 선고됐습니다. 지난해 12월 세인트 토마스 주차장에서 발생한 폭행 협박 사건과 관련해 온타리오주 법원은 마크 필립스가 폭행 상해 혐의에 대해 죄를 시인했고, 당시 마리화나에 취해 있었다는 정신과 감정을 토대로 양측이 증오 범죄가 아닌데 대해 동의했다며 징역형 대신 사회봉사 명령과 마리화나 금연 등의 조건부 집행 유예를 선고한다고 밝혔습니다. 네이든 필립스 전 토론토 시장의 증손자이자 변호사인 36세 필립스는 지난해 12월 주차장에서 만난 가족을 상대로 폭언하고 야구방망이를 휘둘러 가장을 때렸으며, 피해 가족이 올린 동영상에 파문이 일기도 했습니다. 

    (사진:C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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