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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캐나다 홍수.산불 자연재해로 몸살..BC 주말 비 예보 '위험'
  • AnyNews
    2023.05.05 10:16:49
  • 캐나다 곳곳이 자연재해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온타리오주 오타와 강이 범람하면서 화이트워터 등 강 주변 지역에 비상사태가 선포됐습니다. 

    2~3일 동안 60cm에 달하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모래주머니 등을 쌓고 있지만 위험 수위를 넘어 범람한 오타와 강이 주변과 도로를 잠기게했습니다.  

    우물울을 사용하는 주민은 물을 끓이거나 생수를 마시도록 안전을 당부한 당국은 오늘 강 수위가 최고조에 달하지만 조만간 떨어질 조짐은 없다며 9일까지 홍수 경보를 연장했습니다.  

    브리티시 컬럼비아주에는 비정상적인 고온에 산악 지역에 쌓였던 눈이 빠르게 녹고 있는데다 비까지  내리면서 중부 지역에 홍수와 산사태 피해가 악화되고 있습니다. 

    특히 내일 밤까지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돼 피해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특보는 Central Okanagan과 South Okanagan, West Kootenay, Kootenay Lake, 3번 고속도로 Paulson Summit에서 Kootenay Pass까지 입니다. 

    캐쉬크릭은 이미 주택이 파손되고 10여 가구에 대피령이 내려지는 등 침수 피해가 났고, 오카나간 인디언 밴드 지역 등 이미 홍수가 난 지역은 상황이 더 악화될 수 있다고 당국은 경고했습니다. 

    일부 고속도로 통행이 제한된 가운데 당국이 홍수 경보 지역에 돌담과 모래주머니를 설치하는 등 피해를 줄이기 위한 작업을 벌이는 동시에 주민에게는 대피령에 따라 줄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앨버타주 북부지역에선 때아닌 한여름 날씨와 가뭄으로 인해 곳곳에서 산불이 번지고 있습니다. 

    팍스레이크 주택들이 불에 타고 하늘이 시뻘건 화염으로 뒤덮이며 이들 지역 주민에게 긴급 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 

    앨버타주에선 어젯밤 72곳에서 산불이 진행 중인데 이중 44곳이 어제 하루에만 발생했으며 일부 지역은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특히 19곳은 통제 불능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어제까지 1만 여명의 주민들에게 산불 대피령이 내려진 가운데 하늘을 뒤덮은 연기로 공기질이 급격히 악화되면서 야외활동 자제령도 발령됐습니다. 

    한편 지난 월요일 심각한 홍수 피해가 난 퀘백주에선 주민 구조에 나섰던 자원봉사 소방관 2명이 급류에 휩쓸렸다가 이틀 뒤 시신으로 발견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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