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와 뉴질랜드, 호주에 있는 조산아 병동을 대상으로 산모가 직접 돌보는 경우와 간호사가 돌보는 경우를 비교했습니다. 

그 결과 산모가 조산아 곁에서 돌보는 신생아는 간호사가 돌보는 아기 보다 몸무게 증가가 더 빨랐습니다. 

뿐만 아니라 조산아를 둔 가족에게도 차이가 있었습니다.  

유리창 너머로 자녀를 보는 가족은 스트레스와 불안감이 매우 높았는데 곁에서 돌보는 가족은 스트레스를 받는 비율이 매우 낮아졌습니다. 

이에 연구진은 조산아를 곁에서 돌보는 것이 아기는 물론 가족에게도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연구 결과는 란셋 어린이. 청소년 건강저널 최근호에 실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