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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부자 미국 다음 캐나다 선호..영국 제치고 처음 2위에 올라
  • News
    2017.07.18 11:55:18
  • 중국 부자들이 캐나다로 몰려 올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비자스컨설팅의 후룬 리서치사가 중국에서 자산 190만 달러 이상인 중국인 부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절반 이상이 해외 이주를 계획하거나 고려 중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들이 가장 선호하는 나라 1위는 미국이며, 2위는 이번에 처음으로 영국을 제친 캐나다가 차지했습니다.   


    도시별로 보면 로스엔젤레스가 1위, 이어 시애틀과 샌프란시스코, 뉴욕 순이며,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밴쿠버와 온타리오주 토론토는 한 계단씩 오른 5위와 8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들이 해외 이주를 생각하는 이유는 자녀 교육과 생활 환경, 공해로 나타났습니다. 


    이밖에 미국과 캐나다 다음으로는 영국과 호주, 말타, 포르투갈, 아일랜드 순입니다. 


    이번 조사는 2017년 4월부터 7월까지 중국인 부자 304명을 대상으로 조사됐습니다. 


    한편, 지난해 해외 이주를 계획한다는 부자는 올해보다 높은 60%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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