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식품안전청이 '홀썸 팜스' 아이스크림에서 리스테리아균이 검출됐다며 리콜 조치했습니다. 해당 제품은 홀썸 팜스 브랜드 바닐라 선데 컵 115밀리리터와 동일 사이즈 48개들이 제품으로, 온타리오와 알버타주 등 전국 매장은 물론 병원과 양로원 등에도 유통됐습니다. 당국은 이번 조치와 관련해 아직까지 환자는 보고되지 않았으나 구매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버리거나 구매처에 반품할 것을 조언했습니다. 리스테리아균에 감염되면 구토와 고열, 근육통,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임신부의 경우 조기 분만이나 태아 감염, 유산 가능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