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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C주 노인아파트 화재..ON주 노스욕 과속 차량 운전자 즉사
  • News
    2017.04.13 12:25:47
  • 전국에서 사건 사고가 이어졌습니다.  


    어제 새벽 1시경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랭리 203번 스트릿에 있는 노인아파트 3층에서 불이 나 주민 1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처음 불을 발견한 주민이 소방서에 신고한 후 입주민들의 대피를 도와 70여 명의 노인들 모두 안전하게 대피했으며, 소방 당국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2시에는 온타리오주 노스욕 컴머와 베이뷰 애비뉴에서 과속 차량이 다리 입구에 있는 가드레일을 들이 받는 사고를 냈습니다. 


    이 사고로 안전벨트를 매지 않았던 20대 여성 운전자가 그 자리에서 숨지고 옆에 탄 20대 남성이 크게 다쳤습니다. 


    경찰은 과속으로 질주하던 차량이 곡선 주로에서 중심을 잃고 가드레일을 들이 받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지난 2월 일가족을 숨지게 한 브램튼 화재 사고와 관련해 당국은 꺼지지 않은 담뱃불이 원인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불이 난 집에는 화재경보기가 없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지난 2월 14일 발생한 주택 화재로 1층에 살던 40대 부부와 19살 딸이 숨지고, 부부의 9살된 둘째달은 지하에 살던 주민에게 구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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