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타리오주 교통기관인 메트로링스가 대중교통 요금제 개정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개정안에 따르면 첫번째는 광역토론토와 해밀턴을 합해 이동 거리에 따라 요금을 차등 부과하는 통합 요금제, 두번째는 현재 구간을 확장해 요금을 부과하는 새로운 구간별 요금제이며, 이외에도 이들을 합친 하이브리드형 요금제 등입니다. 이와 관련해 메트로링스측이 요금 인상이 아닌 원활한 이용을 위한 개정이라고 강조하고 있으나 시민 단체들은 저소득층 이용자들의 부담을 가중시킬 뿐이라며 불만을 표출하고 있습니다. 한편, 이번 개정안은 오는 금요일 논의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