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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6.11.10 13:4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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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전국의 신규 주택 평균 가격이 1년 6개월 연속 상승했습니다.오늘 연방통계청이 발표한 바에 따르면 지난 9월 신규 주택의 평균 가격은 한달 전인 8월 대비 0.2%, 일년 전 대비 2.8% 올랐습니다.이번 통계는 다세대와 콘도를 제외한 단독주택과 반단독, 방갈로 주택에 한해 조사됐습니다.주요 도심 별로 온타리오주 토론토와 오샤와 지역이 연평균 7.1% 로 가장 큰 폭의 오름세를 보였고, 세인트 캐서린과 나이아가라 지역은 5.3% 인상됐습니다.또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밴쿠버와 빅토리아는 각각 5.2%와 4.2%씩 올랐습니다.반대로 알버타주 캘거리는 -0.9%를 기록했습니다.한편, 지난달 신규 주택 건설이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캐나다모기지주택공사, CMHC에 따르면 10월 전국의 신축 주택은 총 19만2천9백28채로 한달 전 보다 감소했습니다.주택 유형별로는 아파트 등 공동 주택 신축이 주로 감소했습니다.특히 메트로밴쿠버에서 급감했습니다.이 지역의 신축 주택은 1만2천여채로 2011년 3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하락했습니다.전문가들은 외국인 취득세와 모기지 규정 강화가 주 요인이라며, 향후 밴쿠버 주택 시장 동향을 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이외에 대다수 주에서 신축이 감소한 가운데 특이하게 온타리오주는 증가했습니다.온주의 신규 주택은 81,360채로 한달 전인 9월 보다 무려 20%가 늘었습니다.이와 관련해 TD 전문가는 온주도 내년에는 BC주와 같이 신축 규모가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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