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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6.11.15 12: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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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을 호소하는 청소년들이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미국 정신질환 기관이 12세에서 17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했습니다.
그 결과 2주 이상 신체적 이상과 함께 우울증을 경험한 비율이 과거 2005년 8.7%에서 2014년 11.3%로 증가했습니다.
전문가는 온라인 소셜 미디어와 휴대폰이 이를 증폭시킨 것으로 풀이했습니다.
가해자의 온라인 스토킹이나 성적인 괴롭힘, 외모 비하, 폭언 등에 의해 피해를 입는데 남학생 보다 여학생과 젊은 여성들이 우울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더 많았습니다.
이는 캐나다도 다르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캐나다 통계에 따르면 7학년에서 12학년 학생 중 우울증이나 불안 증세를 느낀 경우가 2013년 24%에서 2015년 34%로 늘었습니다.
또한 젊은층이 정신 질환으로 응급실을 찾은 사례도 2006년보다 2014년에 47%가 증가했습니다.
이에 전문가들은 자녀들이 평소와 다르게 행동하거나 의심이 가는 경우에는 바로 주위에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습니다.
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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