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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캐나다인 4명 중 1명 먹거리 걱정.. 저소득 저학력 여성에게서 높게 나타나
  • 강빈
    2016.11.14 11:12:08
  • 캐나다인 4명 중 1명은 늘 먹거리를 걱정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노바스코샤주 할리팩스 댈하우지대학교측이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그 결과 응답자의 24%가 평소 먹거리 걱정을 안고 산다고 답했습니다. 


    이는 저소득층과 저학력 여성에게서 주로 나타났으며 특히 자녀를 둔 가정에서는 식비 걱정이 일년 전 보다 훨씬 더 큰 것으로 나왔습니다. 


    이처럼 식료품 가격이 급등하자 먹거리 소비 습관도 크게 변하고 있습니다.   


    응답자의 절반 이상은 전략적 소비 습관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전략적 소비 습관이란 전단지를 살피고, 대량 구매를 통해 할인 품목을 구매하거나 쇼핑 전 살 물건을 작성해 보다 저렴하게 물건을 구매하는 습관을 말합니다.  


    과거와 달리 저렴하게 장을 보려는 소비자가 늘어난 건데 정작 예산에 맞춰 장을 보는 소비자는 16%로 여전히 낮은 수준에 불과했습니다. 


    이외에도 보고서에 따르면 온타리오 주민이 브리티시컬럼비아주와 대서양 지역 주민들보다 할인 전단지에 의지해 장을 보는 경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와 관련해 전문가는 먹거리 예산을 줄이는데는 전단지와 대량 구매 이외에도 일주일 간격으로 메뉴를 정해 꼭 필요한 식료품만 구매하고, 충동 구매는 삼가하며, 포인트 제도와 노인할인제 등 특별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습니다. 


    한편, 지난해 식료품 가격이 급등하며 서민들 대다수가 신선한 과일과 야채 대신 냉동 과일과 주스를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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