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타리오주에서 비행기가 정체모를 물체와 부딪힐 뻔한 아찔한 사고가 있었습니다. 어제 아침 7시 30분쯤 승객 54명을 태운 포터 항공사 여객기가 오타와에서 출발해 토론토 빌리비숍 공항으로 향하는 도중 토론토에서 약 55km 떨어진 피커링 지역 호수 9,000피트 상공에서 드론과 비슷한 물체에 충돌 할 뻔해 급히 방향을 틀었습니다. 이 사고로 승무원 2명이 경상을 입었으나 다행히 승객들 모두 무사했으며, 현재 교통안전위원회와 해당 항공사가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케이트 영 교통부 정무 차관은 드론이 항공기 운항에 위험한 요소로 확인되고 있다며, 조속한 시일 안에 새로운 드론 관련 법안을 발표하겠다고 전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