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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6.11.09 07: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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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규제로 인해 생이별 했던 울프 할아버지가 부인 아니타 할머니와 행복한 5주를 함께 보낸 뒤 생을 달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써리의 울프씨 유가족은 심부전과 간 림프종 합병증을 앓던 할아버지가 지난주 온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눈을 감았다며, 그 간 할아버지와 할머니에게 보내준 따뜻한 관심과 사랑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습니다. 결혼 62년 차인 노부부는 서로 다른 질환으로 인해 8개월 동안 매일같이 만남과 헤어짐을 반복하며 눈물을 흘렸으나 이 소식이 알려지자 각계에서 노력한 끝에 지난 9월부터 한 요양원에서 거주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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