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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강빈기자2016.11.23 11: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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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경제력과 삶의 질의 격차가 점점 더 벌어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어제 발표된 보고서에 따르면 1994년과 2014년 사이 캐나다 국내 총생산량은 38% 증가했지만 삶의 질, 즉 웰빙지수는 10%정도 상승했다며 국가 경제력과 캐나다인 웰빙지수의 격차가 점점 더 벌어지고 있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워털루 대학 교수이자 캐나다인 웰빙지수 디렉터인 브라이언 스메일 교수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국가 경제력과 웰빙지수의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며 2007년도엔 22%, 2010년도와 2014년도엔 각각 24.5%와 28.1%를 기록해 2008년 경제위기 이후 급격한 차이를 보였다고 강조했습니다.
스메일 교수는 캐나다인들이 예술과 문화, 레저에 쏟는 시간이 줄고 휴가를 위한 저축 또한 줄었다고 전했습니다.
이는 생활수준이 2008년 경제위기 이후 더 불안정해지고 불균등 소득이 늘었으며 물가와 집값 상승 등을 주된 원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밖에 보고서는 캐나다인들의 봉사활동 시간이 무려 30%나 감소했고 3명 중 1명만이 숙면을 취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웰빙지수 중 유일하게 상승세를 보인 교육분야에선 캐나다인 10명 중 9명이 고등교육과정을 수료하고 대학교 학사 학위를 취득한 캐나다인이 지난 1994년도에 비해 9% 증가했습니다.
캐나다 웰빙지수는 연방통계청과 약 200여개 자료를 바탕으로 생활수준을 포함해 레저와 문화, 지역사회 활성도 등 총 8개 항목으로 나뉘어 조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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