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9월) 전국에서 전문가 예상을 훌쩍 뛰어 넘는 새로운 일자리가 생겼습니다. 오늘 연방통계청이 발표한 바에 따르면 지난 9월 금융과 보험, 부동산과 건설 분야에서 일자리가 줄었지만 개학 시기라 학교와 교육 분야에서 크게 늘었고, 교통과 운송, 창고업 분야에서도 일자리가 늘면서 전문가가 예상한 2만5천명의 두 배가 넘는 6만4천여 개의 일자리가 늘었습니다. 인구 증가로 구직자도 동시에 급증하면서 실업율은 전달과 같은 5.5% 그대로 유지됐으며, 앨버타주에서 3만8천여 개 일자리가 사라졌지만 퀘백과 브리티시 컬럼비아주에서 일자리가 급증했습니다. 연간 임금 상승률이 5%를 기록한 가운데 업계 전문가는 신규 일자리 대다수가 파트타임이라 총 근무 시간에 변동이 없었다며 두 달 연속 고용 강세를 유지했지만 보이는 숫자만큼 고용 시장이 강화됐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