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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yNews2023.09.13 12:2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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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 캐나다 전국은 대체로 변덕스럽고 추운 날씨가 예상됩니다.겨울철 평균 기온은 평년보다 2도 더 높을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기상예측 기관인 웨더네트워크에 따르면 태평양 제트기류인 엘니뇨 현상이 가을부터 겨울까지 지속될 전망입니다.이 영향을 받아 가을 중반부터 추운 날씨가 일찍 시작되고, 기온 변동폭도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온타리오와 퀘백주는 10월들어 찬 공기가 심하게 불어오면서 추울 것으로 예상되지만 겨울은 다소 온화하게 시작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올 가을 온주와 퀘백의 강수량은 적지만 폭풍우가 몰아치면서 일부 지역에 정전 사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기온이 떨어지면서 가을 단풍 구경 시기는 단축되는데 단풍 명소인 알공퀸 공원의 경우 올해는 9월 20일 이후부터 10월 초까지가 절정일 것으로 알려졌습니다.브리티시 컬럼비아주에는 올 겨울 눈이 많이 내리지 않을 걸로 예상됩니다.가을 중반까지 비도 적게 내리며 평년보다 더 건조할 것으로 예상되 산불 예방에 도움이 되지 않을 전망입니다.캐나다 중부 지역엔 가을 중반쯤 몇 차례의 눈보라가 몰아쳐 농산물 수확 기간이 단축될 수 있으며, 늦가을과 초겨울에는 기온이 평년 보다 약간 높을 것으로 예측됩니다.대서양 지역엔 올 가을 많은 비가 예상되며 열대 지역에서 접근하는 열대성 폭풍이나 허리케인 등 예측할 수 없는 위혐도 감지되고 있습니다.이에 기관이 대서양 지역을 유심히 관측하는 가운데 대서양과 누나붓, 노스웨스트 준주, 유콘은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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