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의 2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연율 3.3%로 집계돼 전문가 예상치인 4.6%에 크게 미치지 못했습니다. 1분기와 비교하면 0.8% 성장했는데 이 기간 기업 관리가 -10.2를 기록한 반면 문화예술 및 레크레이션은 19.8%, 숙박과 식음료도 14.3% 성장했습니다.  6월 한달만 보면 숙박과 식음료, 문화예술 및 레크레이션, 교육과 농림업, 공공부문, 항공부문 등이 증가했으나 반대로 기준금리에 민감한 건설 부문은 신규 주택(-0.5%)등이 감소하면서 석달 연속 하락했고, 주택 거래와 임대 부문도 넉달 연속 감소했으며, 금융과 보험도 6월 들어 하락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전문가는 기준금리 인상 효과가 예상보다 빠르게 나타나고 있다며 다음달에도 연방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오늘 통계청은 7월 국내총생산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