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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캐나다 대기질 미국보다 나쁘다..청정지역은 옛말
  • AnyNews
    2024.03.19 13:30:45
  • 공기 청정 지역으로 유명한 캐나다의 대기오염 수준이 미국보다 더 좋지 않다는 충격적인 보고서가 나왔습니다. 

    캐나다 공기가 미국보다 더 나쁘게 나온 건 글로벌 대기질 분석업체 아이큐에어가 조사를 시작한 이래 처음입니다. 

    캐나다와 미국에서 대기오염이 심한 도시 15곳 중에서 14곳이 캐나다인데 이 중 10곳이 앨버타주 도시들입니다. . 

    최악의 도시는 앨버타주 그림쇼와 포트 맥케이, 포트맥머리 순이며, 이외에 옐로나이프와 에드먼튼, 사스카툰도 해당됩니다.   

    지난해 5월 앨버타주의 대기오염은 2022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거의 9배 더 높았습니다. 

    캐나다의 대기질 악화는 지난해 5월부터 10월까지 전국에서 발생한 산불이 주요인입니다. 

    공기가 좋은 지역을 보면 BC주의 프린스루퍼트와 허니문베이, 델타 등이고, 온주에선 
    썬더베이와 도르셋, 노스베이, 페리사운드 등입니다.  

    대도시에서는 밴쿠버(6.2㎍/㎥)와 토론토(10.8㎍/㎥), 몬트리얼(11.1㎍/㎥), 캘거리
    (11.7㎍/㎥) 순입니다.  

    오늘 이 업체가 공개한 '2023 세계 공기질 보고서'에 따르면 134개 국가 중에서 세계보건기구 WHO 기준치(연평균 5㎍/㎥)를 충족한 국가는 10곳에 불과했습니다. 

    공기가 가장 깨끗한 지역은 프랑스령 폴리네시아(3.2㎍/㎥)였고, 이외에 호주와 에스토니아, 핀란드, 그레나다, 아이슬란드, 모리셔스, 뉴질랜드 등입니다. 

    반대로 대기오염이 가장 심각한 나라는 방글라데시가 1위, 파키스탄, 인도 순이었습니다. 

    134개 국가 가운데 캐나다는 93번째로 중간 이상은 됐지만 한국은 50번째, 중국 19번째, 일본이 96번째이며, 미국이 102번째를 기록해 다섯 국가 중에서는 공기가 가장 깨끗했습니다.   
     
    업체는 북미와 유럽 국가들이 대체로 공기 질이 나쁘지 않은 편이었지만 지구온난화에 따른 극단적 기후 현상이나 재해에 영향을 받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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