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이들이 달리는 열차 앞을 아찔하게 지나는 동영상이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지난 5월 20일 오후 5시 온타리오주 밀튼 웨스턴 로드 인근 험버리버 철로 육교에서 한 학생이 달리는 열차 바로 앞을 뛰어가면서 가까스로 몸을 피했고, 또 다른 학생은 열차의 오른쪽 옆으로 몸을 피했습니다. 경찰과 메트로링스는 세번째 학생도 인접한 철로에 서 있었다며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자칫 목숨을 잃을 수 있는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이들의 무도한 행동을 경고했습니다. 메트로링스에 따르면 매년 철로를 무단으로 걸어다니거나 이번처럼 무모하게 도전을 하다 100여 명이 중상을 입거나 숨지는 사고가 발생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