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인이 가장 존경하는 직업은 응급구조사입니다. 설문조사 기관이 지난 3월 18일부터 5월3일까지 성인 1천500명을 대상으로 29개 직업군을 조사한 결과 응급구조사가 92점으로 가장 존경하는 것으로 나왔고, 지난해 1위였던 소방관은 91.4점으로 2위, 간호사는 89.6점으로 3위를 기록했으며, 농부(88.7)와 의사(86.5), 약사(85.1)가 뒤를 이었고, 군인과 과학자, 항공기 조종사에 이어 슈퍼마켓 근로자와 대중교통 종사자가 각각 10위와 11위를 차지했습니다. 반대로 캐나다인에게 존경하지 받지 못하는 직업 순위로는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 오너가 33.9점으로 최하위 불명예를 안았고, 이외에 자동차 영업사원(40.3)과 광고업종사자(41.6), 연방하원의원(46.3), 노조 지도자(46.7), 기업 임원(48.6)이 하위권에 머물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