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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방 원숭이두창 여행경보 2단계 격상..캐나다서 101건 확인
  • AnyNews
    2022.06.08 11:36:12
  • 원숭이두창 확산세가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면서 연방정부가 해외여행 관련 경보를 2단계로 격상했습니다. 

    어제 오후 연방보건당국은 경보를 2단계로 올린다며 원숭이두창 감염사례가 보고된 영국과 스페인, 독일과 미국, 멕시코와 호주 등 20여 개국을 여행하는 사람들은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것을 권고했습니다. 

    외국에서 확진 판정을 받게 되면 귀국이 지연될 수 있다고도 덧붙였습니다. 

    때문에 이들 나라를 여행할 때는 아파 보이는 사람과는 신체 접촉을 피하고 대규모 모임에 참석할 때도 경계할 것을 권장했습니다.  

    당국은 원숭이두창이 상처와 체액, 오염된 의복이나 침구를 통해 감염되고, 비말 전파도 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대다수가 공기 전염은 흔치 않은 것으로 보고 있으나 정부는 재채기 할 때 팔로 막고,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호흡기 에티켓을 지킬 것을 권고했습니다. 

    원숭이두창에 감염되면 발열과 두통, 근육통과 임파선염, 피로감 등의 초기 증상이 나타나고, 이후 수포와 딱지가 피부에 생기며 얼굴과 생식기 등 몸 전체로 병변이 번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지금까지 캐나다에선 퀘백주 90명, 온타리오주 토론토 8명, 브리티시컬럼비아 1명, 알버타주 2명 총 101명이 확진됐습니다.    

    오늘 세계보건기구 WHO는 현재까지 비풍토병 지역 29개국에서 1,000건이 넘는 원숭이두창 감염사례가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아직까지 사망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으나 이번처럼 풍토병과 비풍토병 지역에서 동시에 발생한 것은 처음이라며 만약 인간 병원체로 자리잡는다면 공공보건에 위험이 커질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다른 국가로 추가 확산될 가능성이 크다며, 감염자는 집에서 격리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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