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타리오주에선 유명 관광지와 지하철에서 총기 사건이 잇따랐습니다. 오늘 새벽 0시반쯤 나이아가라 폭포 클리프톤 힐에 있는 그레잇 캐네디안 미드웨이 인근에서 총기 사건이 발생해 1명이 그 자리에서 숨지고 2명이 부상 당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이 중 1명은 크게 다쳤습니다. 현지 경찰은 범행 후 룬디스 레인 서부 방면으로 달아난 파란색 포드 F-150 수퍼 크루 트럭을 추적하고 있다며 목격자와 데쉬캠 등의 영상 제보를 요청했습니다. 이보다 앞서 어제 오후 5시에는 토론토의 쉘본 지하철역 입구 바로 앞에서 남성 1명이 수차례 총에 맞고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토론토 경찰은 범행 현장에서 목격된 흑인 남성을 용의자로 특정하고 범행 후 글렌 로드 남쪽 방면으로 달아난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