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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yNews2022.01.17 10: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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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00세 생일을 맞은 제랄딘 칼란 할머니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달 온타리오주 토론토에서 열린 100세 생일파티에서 할머니의 아들이 찍은 사진이 소셜미디어에 올라왔는데 사진 밑에 “혹시 또 모르지 이 사진을 보고 남자친구를 만들수 있을지” 라는 할머니의 농담 섞인 바람과 “100세에 이런 포즈가 가능한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너무 사랑스럽고 행복해 보이지 않나요” 란 아들의 글에 연일 응원글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100세에도 은색 드레스와 구두를 멋지게 소화한 칼란 할머니는 건강이 유지되는 동안 여행을 하고 싶고, 여전히 춤을 추고 싶다며, 내 나이에도 뭔가 할 수 있다는 것이 즐겁다며 환하게 웃어보였습니다. 어릴 적 이민 와 다섯번 결혼하고 자식을 키우면서 선물가게와 세탁업, 패스트푸드점을 운영해 온 칼란 할머니는 지금은 읽기와 뜨게질, 퍼즐 풀이, 애완견 돌보기가 취미라며, 가리지 않고 잘 먹고 나 자신을 사랑하며 건강하고 유쾌하게 지내는 것이 장수의 비결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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