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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yNews2021.11.10 09:5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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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타리오주 토론토 공원에서 폭행과 강도 사건이 잇따르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할로윈이던 지난 10월 말 밤 9시30분 트리니티 벨우드 공원에서 15세에서 17세 사이 청소년 5명이 17살인 쌍둥이 형제를 집단 폭행하고 운동화를 훔쳤으며, 이어 10시30분에는 크리스티 공원에서 10대 대여섯명이 같은 또래인 2명을 폭행한 뒤 자켓을 훔쳤 달아났습니다. 10월 초에도 크리스티 공원에서 유사 사건이 발생하는 등 최근 몇달동안 공원 등에서 10대들이 연루된 폭행과 절도 사건이 잇따르자 경찰은 공원을 지날 때나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혼자 다니지 말고 친구와 함께 이동하며 항상 주변을 살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벨우드 공원 피해 형제의 엄마는 이날 사건 이후 아들 둘 모두 트라우마에 시달리고 있다며 아이들이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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