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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캄 출신 더그래스 육상 황제 등극..육상 200미터서 금메달 획득
  • News
    2021.08.05 10:57:57
  • 우사인 볼트가 없는 첫 올림픽에서 캐나다의 안드레이 더그래스가 새로운 육상 황제에 등극했습니다. 온타리오주 마캄 출신인 더그래스는 2020 도쿄 올림픽 육상 남자 200미터에서 19초 62로 캐나다 기록을 0.33초 앞당기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앛선 2016 리우 올림피에서 볼트에 밀려 100미터 동메달, 200미터 은메달에 그쳤던 더그래스는 이번에 금메달을 차지하며 캐나다에 93년 만에 우승을 안겼고, 100미터에서도 동메달을 차지했습니다. 리우 올림픽 이후 햄스트링 문제와 심각한 단핵증으로 고생했으나 모든걸 극복하고 금메달을 따내며 더욱 뜻깊은 메달을 안았습니다. 한편, 도쿄 올림픽에서 캐나다는 금메달 5, 은메달 5, 동메달 8개까지 총 18개로 메달 순위에서 한국에 이어 13위를 기록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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