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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21.07.15 10:4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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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티시컬럼비아주 켈로나에서 발생한 크레인 추락 사고로 5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지난 12일 오전 10시 45분쯤 캘로나 다운타운에 있는 브루클린 빌딩 건설 현장에서 해체 중이던 크레인이 쓰러져 작업하던 같은반 4명이 그 자리에서 숨졌고, 옆 건물 사무실에서 일하던 1명도 숨져 사고 발생 이틀 뒤 발견됐습니다. 사망자들은 어린 자녀들과 부인을 둔 스테머 형제와 약혼녀를 남긴 23세 젊은 남성, 또 알버타주 에드먼튼에서 이주해 온 32세 남성이며, 마지막 1명은 신원이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켈로나 시가 비상사태를 선포한 가운데 BC안전보건공단과 연방 경찰, BC 검시관이 정확한 사고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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