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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21.07.05 09:3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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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백신 접종을 마치고 2주가 지나 입국하는 자국민은 사흘간의 호텔 격리와 자가 격리가 면제됩니다. 16개월 만의 해제인데 우선 1단계 에서는 캐나다 시민권자와 영주권자, 필수 근로자 등이 대상으로, 앞서 동부시간으로 오늘밤 11시59분부터 적용 예정이던 시점은 오늘 새벽 0시1분으로 변경됐습니다. 입국자는 출발 전 어라이브캔 앱이나 정부 웹사이트에 접종 관련 세부 정보를 입력해야 하고, 출발일 기준 72시간 이내 PCR 검사와 도착 후 검사에서 음성을 받아야 하며 만일을 대비해 자가격리 계획서도 제출해야 합니다. 관광이나 비필수 입국자에 대한 격리 면제 도입 시기에 대해서는 아직 발표되지 않고 있으며, 오는 7월 21일로 예정된 캐나다와 미국의 국경 봉쇄 해제도 코로나 상황을 좀더 지켜봐야 한다고 정부는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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