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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 속 휴가 떠난 캐나다인 급증..이래도 되나
  • News
    2021.01.15 10:43:01
  • 비필수 해외 여행 금지령에도 따뜻한 나라를 찾는 캐나다인들이 여전히 많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코로나19 2차 대유행이 심화되던 지난해 10월 1일부터 최근까지 캐나다와 남쪽 휴가 여행을 오간 여객기가 1천500여대에 달했으며, 지난해 봄 모든 운항이 중단됐음에도 불구하고 캐나다 주요 8개 도시와 멕시코, 카리브해 구간은 오히려 급증한 것으로 나왔습니다. 이중에서도 토론토와 자메이카의 몬테 고베이 구간이 214편, 몬트리얼과 멕시코 구간이 183편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에 일부 전문가들은 코로나2차 대유행이 심각한 만큼 해외 여행은 물론 국내 여행을 강력히 제한하고, 필수 여행에 대해서도 개인에게 맡기지 말고 정부가 명확히 규정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앞서 지난 연말 국민들에게 집에 머물 것을 강조한 정치인 다수가 휴가지나 미국 등을 방문한 사실이 드러나 줄줄이 사임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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