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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온주 하루 최다 확진 기록 또 경신..전국 53만 명 넘어서
  • News
    2020.12.24 12:23:25
  • 캐나다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53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온타리오주에서는 또 다시 하루 최다 확진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온주에서는 어제 신규 확진자가 2천 447명 늘었습니다. 

    토론토에서 646명, 필 지역 502명, 욕 지역에선 263명이 나왔고, 윈저-에섹스에서도 173명 늘었습니다.  

    하루새 49명이 숨져 5월 12일 이후 최다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이들 사망자 중 35명이 장기요양원 거주 노인들입니다. 

    온주 장기요양부는 거주민 절반에 가까운 121명이 무더기 감염되고 26명이 숨진 스카보로의 텐더캐어 요양원의 문제점을 발견하고 노스욕종합병원측에 운영을 맡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퀘백주에서는 2천349명이 늘고, 46명이 사망한 가운데 알버타주에서는 1천301명이 새로 확진 판정을 받았고 19명이 숨졌습니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에서는 518명 나오고 19명이 사망했습니다. 

    BC주에서는 5천600여 명이 화이자 백신을 접종 받은 가운데 어제는 장기요양원에 접종소가 마련돼 직원과 거주민에게 첫 접종을 시작했습니다.  

    캐나다에서는 현재 매니토바와 사스카추완주에서도 연일 수백여 명의 확진자가 나오고 있고, 대서양에서는 한자릿수대로 신규 환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미지:C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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