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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20.12.14 12:4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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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에서 오늘 첫 백신이 접종된 가운데 온타리오주의 재확산세가 여전히 심각합니다.
온주에서는 전날 대비 어제 오후 4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천 940명 늘었습니다.하루 전 1천600명 대까지 줄었다 다시 증가하며 팬데믹 이후 두번째로 많이 나왔습니다.지역별로 토론토에서 544명, 필 지역 390명, 욕 지역 191명이며, 해밀턴과 윈저에서도 각각 134명과 114명이 나왔습니다.병원 입원 환자도 증가하는 가운데 확진자 중 23명이 추가 사망했습니다.온주에서는 토론토와 필 지역에 이어 욕 지역과 윈저-에섹스 지역이 오늘부터 전면 봉쇄에 들어갔습니다.이에 욕 지역 쇼핑몰들이 어제 영업 시간을 연장하며 연말 쇼핑족을 맞이했습니다.소규모 매장들도 영업 시간을 연장 운영한 가운데 한 이발소는 어제 아침 6시부터 밤 11시59분까지 영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코로나19 장기화에 벼랑 끝으로 내몰린 자영업자들의 고통이 더욱 심화되는 가운데 일부에서는 길게 줄지어 선 쇼핑객들의 행동이 무책임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이미지:C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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