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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N주 토론토, 리버데일서 무고한 할머니 사망..지역 주민 당국에 치안 촉구
  • News
    2016.08.29 06:44:16
  • 온타리오주 토론토 동쪽에 위치한 리버데일 지역에서 무고한 할머니가 총에 맞아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지난 토요일 오후 6시 15분쯤 던다스 스트릿 이스트와 먼로 스트릿에 있는 주택가에서 남성 2명이 총격전을 벌였는데 이때 한 여성이 총에 맞고 그 자리에서 목숨을 잃었습니다. 

    숨진 여성은 올해 61살인 '페기 앤 스미스'씨로 당시 손자 손녀들을 돌보기 위해 딸 집에 왔다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경찰 당국이 젊은 남성 용의자 2명을 추적하는 가운데 지역 주민들은 경찰의 치안 부재를 지적하며 강력한 개선을 촉구했습니다. 

    이번 사건이 난 리버데일 지역에서는 지난 4월 이후 벌써 3건의 총기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처럼 올들어 토론토 전역에서 총기 사건이 급증하는 가운데 지금까지 27명이 총에 맞고 목숨을 잃었습니다. 

    한편, 오늘 새벽 2시쯤 토론토 북서쪽 렉스데일 지역 아멜 코트에서도 총격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당시 혼다 차량에 타고 있던 남성 2명 중 1명이 총에 맞았으나 다행히 생명엔 지장이 없으며, 경찰이 용의자를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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