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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C주 독버섯 먹은 3살 남아 끝내 숨져..식용 버섯과 구별 어려워
  • News
    2016.10.13 11:01:19
  • 어제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보건 당국이 독버섯 주의보를 발령한 가운데 첫번째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앞서 현지 언론들은 어른이 중독된 것으로 보도했으나 사망자는 아직 어린 3살난 남아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보건 당국에 따르면 남아의 가족은 지난주 월요일 빅토리아 다운타운에서 산책을 하던 중 한 개인 정원에 핀 독버섯을 발견하고 집으로 가져와  요리를 해 먹었습니다.

     

    이후 남아가 이상 증세를 보이자 빅토리아 종합병원에 입원시켰으나 증세가 악화돼 알버타주 에드먼튼에 있는 병원으로 급히 후송해 응급 치료를 해 왔습니다.

     

    그러나 결국 지난 화요일 밤 병원에서 숨졌습니다.

     

    이에 당국은 남아가 독버섯에 중독돼 숨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으며, 하지만 명확한 사인 규명을 위해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독버섯은 일명 알광대버섯으로 알려졌으며, 식용이 가능한 벼짚버섯과 비슷하게 생겨 구별이 매우 어렵습니다.

     

    독버섯에 중독되면 8시간에서 24시간안에 설사와 구토, 메스꺼움을 유발하고, 사흘에서 10일안에 간 손상으로 이어지며 결국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당국이 해당 지역에 핀 독버섯들을 제거한 가운데 주변에 독버섯 안내판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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